생활정보 · 2026-05-25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있나요 —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SPF 수치보다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5월 말부터 자외선 지수가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 기미, 일광화상의 주요 원인이고, 장기간 누적되면 일광화상·광노화·피부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선크림(자외선 차단제)을 바르는 것은 알지만, 제대로 쓰지 않으면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SPF와 PA, 어떻게 고를까

선크림 용기에 표시된 두 가지 지표를 이해하면 고르기 편합니다.

일상생활(실내 위주, 짧은 외출): SPF 30 이상 / PA++ 이면 충분합니다. 야외 활동, 운동, 해수욕: SPF 50+ / PA++++ 를 선택하고 자주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SPF 100이라도 SPF 50보다 차단율이 1~2%p 정도 높을 뿐입니다. 수치보다 얼마나 충분히 바르느냐가 더 결정적입니다.

언제, 얼마나 발라야 할까

외출 15~30분 전에 바르세요. 피부에 흡수되거나 밀착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양이 중요합니다. 얼굴에는 500원 동전 1개 정도 또는 두 손가락 두 줄 분량을 기준으로 바르고, 팔·다리까지 노출되는 야외 활동에서는 전신 기준 약 30mL, 샷글라스 1잔 정도가 필요합니다. 얇게 조금만 바르면 실제 차단율이 표시 수치보다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2시간마다 덧바르세요. 땀, 피지, 마찰로 선크림이 지워지기 때문입니다. 수영이나 격한 운동 후에는 더 자주 발라야 합니다.

부위별 놓치기 쉬운 곳

얼굴 위주로만 바르고 목, 귀, 손등, 팔뚝 윗부분을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운전할 때 왼쪽 팔이 햇빛에 오래 노출되기 쉽습니다. 실외 활동 시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골고루 발라야 합니다.

입술도 자외선 영향을 받으므로, SPF가 포함된 립제품을 사용하거나 별도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흐린 날, 실내에서도 필요할까

흐린 날에도 자외선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장시간 외출이라면 바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내에서는 모든 경우에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창가 근무, 운전, 유리창 가까운 자리처럼 UVA 노출이 있는 환경이라면 자외선 차단제가 도움이 됩니다.

정리

참고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