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록 · 2026-06-01
엔비디아 젠슨 황, 이번 주 방한 — 피지컬 AI 협력 논의, LG·현대차·네이버·SK 등 국내 기업과 회동 관측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GTC 타이베이 2026 이후 방한할 것으로 보도됐다. 피지컬 AI 협력이 핵심 의제로 거론되며, LG·현대차·네이버·SK 계열 등과의 AI 협력 논의 가능성이 관측된다.
엔비디아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이번 주 방한할 것으로 보도됐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GTC 타이베이 2026'(6월 1~4일) 주요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찾을 예정으로, 지난해 10월 경주 APEC CEO 서밋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현대차·네이버·SK 계열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AI 협력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번 방문의 핵심 의제로 피지컬 AI 협력이 거론된다. 데이터센터 AI 가속기 협력 중심이었던 지난 회동과 달리, 이번에는 로보틱스·자율주행·드론 등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AI 인프라 협력이 논의될 전망이다. LG전자는 가전·로봇 AI, 현대차는 자율주행 및 로봇 플랫폼, 네이버는 AI 클라우드·로봇 분야에서 협력 확대 가능성이 관측된다.
나한테 왜 중요한가
첫째, 엔비디아의 성장 축이 이동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GPU가 1차 파도였다면, 피지컬 AI는 2차 파도다. 로봇·자율주행에 들어가는 AI 칩·소프트웨어 스택 수요는 이제 시작 단계다. 젠슨 황이 직접 한국 기업들을 찾는다는 건 한국 기업들이 피지컬 AI 생태계의 주요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둘째, HBM 공급망 협력이 심화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메모리 기업은 HBM4·HBM4E 로드맵과 생산 역량 측면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가 크다. 여기에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와 차세대 칩 협력을 넓히는 흐름까지 겹치며,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