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록 · 2026-05-28

구글 AI 검색 “AI 모드” 월간 10억 명 돌파 — Gemini 3.5 Flash 탑재, 검색 후 예약·업체 문의까지

구글 AI 모드가 출시 1년 만에 월간 이용자 1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Gemini 3.5 Flash를 기본 모델로 탑재하고, 검색 에이전트 기능이 붙어 예약·업체 문의·쇼핑 지원까지 연결됩니다.

구글 AI 모드 10억 명 돌파 인포그래픽

구글이 지난 5월 19일 열린 Google I/O 2026에서 AI 검색 현황을 공개했다. 'AI 모드'는 출시 1년 만에 월간 이용자 수 10억 명을 돌파했고, 매 분기 검색량이 두 배 이상 늘고 있다. 기존 검색창에 AI 답변이 얹히는 수준을 넘어서, 검색→실행이 한 화면에서 연결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무엇이 바뀌었나

구글은 이번 I/O에서 AI 모드의 기본 모델을 Gemini 3.5 Flash로 교체했다. 3.1 Pro를 주요 코딩·에이전트 평가에서 앞서는 성능을 보이면서, 응답 속도는 다른 프런티어 모델 대비 약 4배 빠르고 비용은 절반 이하다. AI 검색에 속도·성능·비용 세 가지를 동시에 끌어올린 셈이다.

나한테 왜 중요한가

첫째, 검색 습관이 바뀐다. 지금까지 검색은 '링크를 열어서 읽는' 방식이었다. AI 모드는 질문에 바로 답하고, 연관 정보를 요약해서 준다. 이미 10억 명이 이 방식으로 검색하고 있다는 건, 구글이 제공하는 정보의 형태가 실질적으로 달라졌다는 뜻이다.

둘째, 에이전트 기능이 붙는다. AI 모드에는 검색 에이전트 기능이 붙어 예약, 지역 업체 문의, 쇼핑 지원까지 연결된다. 맛집을 찾으면 예약 연결까지, 지역 업체를 검색하면 문의까지 한 흐름에서 처리된다. AI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실제 행동을 연결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별도로 구글은 개인형 에이전트인 Gemini Spark도 공개했다.

국내 서비스에도 파급이 빠를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카카오가 AI 검색을 강화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참고 출처